경영계는 EICC(전자산업시민연대), GESI(글로벌e-지속성이니셔티브) 등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온 반면, 사회단체들과 노동운동단체들은 아직 분산되어있어 힘이 미약하다고 주장한다. 주최측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경험과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보다 협력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3일, 삼성전자 LCD 탕정기숙사에서 여성노동자 박모 씨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1월 11일, 탕정기숙사 남성노동자 고 김주현 씨가 또 한 번의 투신자살로 목숨을 잃었다.
삼성 반도체에서 일하다 암에 걸린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무관심속에서 외롭게 투병하고 있다. 희망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당신과 내가 지금보다 더 따뜻해질 수 있는, 더 강해질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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