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사상자를 내며 3년 넘게 전쟁을 벌여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오랜만에 서로 마주 앉았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양국 대표단 간의 대면 협상이 이뤄진 것이다. 이번 회담은 11일 이른 새벽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유럽 일부 국가들이 요구해온 ‘무조건 30일 휴전안’에 대한 대응으로 러-우 양국 간 ‘직접 협상안’을 전격 제안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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