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ACT! 86호 연재]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는 2005년 퍼블릭 액세스 영상제를 시작으로 매년 영상제를 개최했습니다. 2008년에 ‘만만한 영상제’로 슬로건을 바꾸어 진행되었던 이 행사는 올해 ‘시민영상제’로 옷을 갈아입고 더 대중 친화적이고 문턱을 낮추어 시민들의 축제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층(전주 국제영화제때 다들 한번쯤은 가보셨지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조금 더 대중 속으로 들어가려는 노력과 동시에, 이 영상제의 본래 취지를 더 강화하여 치러졌습니다. 영상제는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미디어교육의 결과물을 함께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그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이 다시 제작자에게, 시청자에게, 혹은 교육자들에게 어떤 울림으로 다가와 지속가능한 미디어 운동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기능을 영상제가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박지한, 석보경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사무국)
2014.03.2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