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노동자 10년만에 다시 뭉쳐 더 큰 총파업 예고
도시철도, 서울, 인천, 부산, 대구지하철 노조 등 궤도노동자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소속 5개 노조가 7월5일부터 7일까지 전 조합원이 동시에 전면 ‘쟁위행위 찬반 투표’에 돌입하고 7월20일을 전후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공투본의 주요투쟁 기조는 공동요구, 공동교섭, 공동투쟁, 공동타결에 있다. 이러한 4대 원칙하에 공투본 대표자 집행단위에서는 3월 달 준비단계부터 이미 상당한 결합력을 만들어 왔다. 공투본은 지난 6월4일부터 5일까지 200여 명의 간부 수련회를 갖고 6월11일에는 공투본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공동 파업을 선언한 지하철 5개 사업장은 3차에서 5차까지 조직별 교섭을 진행한 상태다. 이들은 6월22일에 각각 대의원대회를 통해 공동 쟁의 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6월말에서 7월초에 5개 사업장이 동시에 조정신청을 낼 예정이다. 현재 궤도 5사는 교섭권을 공공연맹에 위임해 놓은 상태다. 작년에 있었던 인천지하철, 대구지하철, 부산지하철 3사 파업의 경우 각각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 놓았으나 이번 궤도 5사 투쟁은 공공연맹이 교섭권을 전면 위임받아 중앙노동위에 조정신청을 일괄로 내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계획에 맞춰 7월5일부터 7일까지 공동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7일 15시 30분에는 파업 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노동
용오 기자
2004.06.1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