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HC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도록 격려하고, 또한 다른 지역 단체들과 연대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힘을 키워가고 있다. 인터뷰 전날, 플라네스는 만레사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반자본주의 커뮤니티 조직들의 네트워크인 XEPC 소속 약 70명과 함께 퇴거 방어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 그들은 오전 10시에 예정된 퇴거 전 집 밖으로 나와 경찰을 막아냈다.
“우리는 이 땅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려는 것”이라며 “농부들이 일할 수 있도록,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이 땅을 이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럽으로부터의 구제기금”에 이들은 관심이 없다고 한다.
미국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경선이 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출발로 시작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들의 코커스 점거운동도 가시화되고 있다.
경찰이 강제철거를 진행한 후 재점거(re-occupy)가 시작되고 있다. 15일 17시부터 리버티 스퀘어가 다시 개방되었다. 18시 현재 많은 점거 지지자가 돌아왔다. 이미 OWS(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각 팀들은 비품 등을 반입해, 텐트촌을 부활시키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대동맥은 147개 글로벌 기업에 의해 형성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세계 경제 40%의 재산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혀냈다. 147개 기업의 대부분은 금융 기관들로 상위 20개 사에는 바클레이즈 은행,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유명한 금융 기업이 포함된다. 이들 기업의 지분 관계는 거미줄 같은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점거운동은 우리에게 외친다. 광장에 모여 함께 토론하고 함께 투쟁에 나서라! 한국의 노동자-민중은 이미 촛불시위와 희망의 버스운동 등을 통해 점거운동을 선구적으로 실천해 왔지 않는가? 선거정치 등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대중정치를 선거정치로 대체하려 하지 말고, 역으로 선거정치를 대중정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어라! 점거운동에의 참여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운명의 개척자가 될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심화된 미국 빈곤율 아래 아랍, 스페인 등에서 정치적 거점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점거운동에 이어 금융제도를 문제로 무산자들의 점거운동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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