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저녁, 서울 명동 세종호텔(대표이사 오세인)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던 김난희 씨가 이야기한다. 파업과 로비농성 6일 차이자 해고 예정 사흘 전이다. 3일, 의미심장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해고통보를 받은 세종호텔 12명의 노동자에게는 아직 싸울 수 있는 시간이, 세종호텔 사측에게는 해고를 철회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남았다는 의미다.
참 비겁한 ‘김명수 대법’이다. 비겁한 대법원은 쓸데없이 집요한 조선일보에 전교조를 비난할 유력한 근거를 제공해줬다. 조선일보는 5일자 지면에 이들 비겁한 다수의 불완전한 논리를 파고들어 1면과 10면, 12면을 도배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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