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의 문제는 일단 접어 두자. 비정규직의 철폐! 자본의 흐름으로 보아 필연적인 비정규직화에 맞서는 것은 이것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천 장관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위해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다. 그 지시는 수사하되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위험이 없으니 불구속 수사하라는 '비겁하다면 비겁한 절충적인 지시'였던 것이다.
노자 계급 모순은 자본주의 사회의 고유한 모순이자 근본적인 모순이다. 독일 사회에서 그 모순은 사회복지국가를 통해 완화되었지만, 신자유주의적 공세로 인해 다시금 첨예해지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 연정 제안을 통해 한국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구도가 더욱 명확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좌파 진영에서도 비판하되 반대할 이유는 없다. 지금 반대해도 장기적으로는 어차피 그렇게 흘러가게 되어 있다.
진리를 발견하고 전파하며 새로운 미래 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지식인들의 사명이다. 지식인 사회 내부에서도 진정한 지식인이 못되는 사람들을 단호히 비판하는 자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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