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전망

트럼프 2.0, 한반도의 미래는

트럼프 2.0, 한반도의 미래는

트럼프 재집권 이후 일종의 실용주의 군사정책이 가시화하면서 주한미군 축소 또는 구조조정, 북의 핵 보유 인정, 북미 대화 가능성 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도 이런 상황에서 전략적 대응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으며, 북러 관계 밀착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한반도 관련 주요국의 정세와 그에 따른 변화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운동의 활로를 열자\”

\”노동운동의 활로를 열자\”

가칭 소통연대혁신 \'노동운동포럼\'을 준비하는 단위들은 지난 16일 포럼 준비위 출범을 준비하는 \'대선이후 정세전망과 노동운동의 진로\'의 여는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이명박체제 등장 이후의 정치·이데올로기 지형에 대하여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이명박체제 등장 이후의 정치·이데올로기 지형에 대하여

2007년 대선의 결과는 신자유주의의 통치성의 위기가 다시 전문관리체제라는 명목하에, 1990년대와 유사한 세력 결합 구도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보수적 지지기반 위에 일부 자유주의 세력을 포섭하여 실용주의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는데, 이는 관리되는 신자유주의화라는 구도로, 그간의 돌출적 정책들과 ‘민주화’ 담론의 인민주의의 폐해성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새로운 집권세력이 단순한 보수주의 세력만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고 해서, 그 정치적 담론이 1990년대와 동일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민주화’ 담론적인 인민주의를 포기하고 노골화한 신자유주의 방향으로 더욱 나가게 되는 외양을 띨 것으로 보이며, 자유주의 세력의 위기를 통해서 새로운 자유주의-보수주의 연합으로서 기존의 정치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매우 공세적인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측된다. 첫 번째로 그것은 노무현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인민주의 공세를 펼 가능성이 높다. 노무현 시절의 인민주의가 ‘민주화’ 담론의 독점을 통한 사실상 신자유주의의 전환의 방향을 띠었다면, 이명박 하에서는 교육, 공무원, 공공 분야에 대한 총공세를 통해서 다른 방식의 원한의 정치를 부각시키며 그를 통해 유예된 부문 없이 신자유주의적 전환은 완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미디어와 NGO의 동원을 중심으로 한 인민주의적 정치 대신 억압적인 관리·행정 체제를 중심으로 하는 억압이 가속화될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로 시장 주도성의 강화는 쉽게 예견되는 것이고, 그에 대한 걸림돌은 사실상 매우 많이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대중운동의 대응성이 전례없이 취약해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비적 대응의 필요성 또한 그만큼 줄어들었고 그런만큼 대중에 대한 공세적 대응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미래를] [116호]’개혁’과 ‘진보’를 넘어 ‘변혁’과 ‘해방’의 정치를! (1)

[현장에서 미래를] [116호]’개혁’과 ‘진보’를 넘어 ‘변혁’과 ‘해방’의 정치를! (1)

“우리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그 시대의 미래였다.” 이 자신 있는 카피는 우리 사회의 변혁을 선도하려는 계급적⋅변혁적 좌파의 카피가 아니다. 모 자동차의 광고 카피다. 이 카피는 IMF 외환위기 이후 불과 10여년도 채 안 되는 동안, 위기의 주범이자 전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에서, 이제는 소위 ‘차세대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유일한(?) 희망처럼 등장하고 있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사회화와노동] 2002년 하반기 전망과 투쟁방향

[사회화와노동] 2002년 하반기 전망과 투쟁방향

그 효과는 역설적으로 지자체 선거에서 이른바 '개혁세력'의 붕괴라는 형태로 드러났다(투표율 저조+득표율 저조). 김대중정부의 정책 개혁 속에서 삶의 터전을 유린당한 다수 대중의 불만과, 금융화에서 (일시적으로라도) 수혜를 얻은 자들의 지지 철회가 기묘하게 결합하여 나타난 결과였다. 그리하여, 차별과 배제를 합리화하는 보수주의 이데올로기를 동반하는 한나라당이 역포위에 성공하며, 지배계급의 주류 분파가 군부독재의 탈을 벗고 다시금 정치 다수파로 복권하는 효과를 낳고야 말았다. 한편, 부시정부의 세계전략은 금융세계화에 따른 정치·군사적, 경제적 위기를 관리하는데 근본적으로 무기력하다는 점이 점차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