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026년 임금 요구안으로 모든 노동자의 월 임금을 28만 9천 원 동일 정액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2025년 3분기 기준 월평균 상용 정액급여 363만 5106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인상률로 환산하면 약 8.0% 수준이다.
현재 최저임금 결정과정의 가장 큰 문제는 공익위원의 중재라는 이름 속에 가려져 있는 국가의 책임과 역할이다. 즉,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결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은폐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며, 동시에 정부는 최저임금위원회 뒤에 숨어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것이다.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6월 29일은 최저임금투쟁을 끝내는 날이 아니라, 노동부의 책임방기를 폭로하고 새로운 투쟁을 조직해야 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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