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교통

정오교통, 아직 끝나지 않은 파업투쟁

정오교통, 아직 끝나지 않은 파업투쟁

지난달 16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민택노련)은 부가세 경감분 전액 지급, 택시요금, 인상 계획 백지화, 유류비 사업자 전액 부담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 이후 노정교섭에서 정부가 요구사안을 수용하기로 밝힘으로써, 민택노련은 파업 일시 중단을 선언했고, 현재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맹 차원에서 택시제도 개선에 관한 대정부 교섭이 타결되었지만, 현재 강릉 5개사, 대전 신영택시, 서울 정오교통 등 총 8개 사업장에서는 파업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6.16 연맹 총파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던 조경식 씨가 조합원으로 있는 민택노련 산하 정오교통분회는 파업 69일째를 경과하고 있다. 70일 동안 계속되고 있는 파업투쟁 정오교통분회는 지난 2002년 5월 사측의 일방적인 차고지 이전에 맞서 74일 간의 승무 거부투쟁을 벌인바 있다. 당시 사측은 차고지 불법 이전으로 조합원 전원을 퇴직시키는 수법으로 노조 파괴를 시도하였으나, 노조는 파업투쟁을 통해 차고지 불법 이전을 저지했다. 이후 노사는 파업 중 퇴사자는 본인 요구시 재입사, 노조활동을 이유로 불이익 금지,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을 합의하였으나, 사측은 2003년 조합원 6명을 부당해고 하는 등 합의 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