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당이 세상을 떠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동성애자의 삶과 인권 문제가 집중 조망되고 있고 육우당의 삶은 언제나 청소년 인권문제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질병을 가진 환자들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난 AIDS 감염인이다! 그래서 어떡하겠다는 건데?" 라고 과감히 외쳐라!
치료제가 없어 감염인들이 그냥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초국적 제약회사들의 특허권으로 인해 자신의 생계비보다 몇 배 혹은 몇 십배 비싼 약값을 지불할 수 없어 구경조차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청소년의 자살 요인 중 30% 정도가 동성애적인 성정체성 때문이라는 보고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매 45분마다 자살을 시도하고, 매 6시간마다 자살에 성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긍심을 느끼고 사는 성소수자라 할지라도 부모나 형제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용기는 쉽게 발현되지 않으며, 성소수자들이 구성하려는 가족의 모습도 원천적으로 봉쇄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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