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로 예정 됐던 민주노총 선거 후보자 등록이 연장됐다. 민주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위원장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서 후보자 등록을 연장하는 재등록 공고를 냈다. 재등록 기간은 3월 18일 18시까지다.
정용건 위원장은 동반출마한 박조수 수석부위원장(현 연맹 부위원장)과 이민주 여성부위원장(농협노조), 김재국 사무처장(축협노조)과 함께 당선됐다.
29일 오후 입후보자 확정공고에서 위원장 입후보자를 기호 1번 전상하(현 축협노조 지도위원), 기호 2번 전대석(현 연맹 수석부위원장), 기호 3번 정용건(현 연맹 위원장) 후보로 각각 발표했다.
파업 3백 일을 넘긴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가 △노동조합 인정 및 노조활동 보장 △전 조합원 직접고용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률적 소송 취하 등을 사측에 요구하며 폭염 속 76시간 연좌시위에 들어갔다.
정용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오늘(13일) 낮,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는 소속 노조인 코스콤비정규지부의 파업 농성장이 지난 11일 강제 철거된 데 따른 것이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청와대 앞 단식농성이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를 2월 정권 교체 이전에 해결한다는 목표로 \'코스콤비정규투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출범을 알렸다.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은 \'코스콤정규직노동조합을 제명하면서\'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참으로 참담하다\"며 \"이런 사태에 대해 우승배 (코스콤노조)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우려와 함께 연대를 촉구했지만 여의치 못했고, 과거와 같이 힘을 모아 함께 풀 것을 제안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농성중인 코스콤비정규지부를 방문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증권거래소 정문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병력이 이를 가로막는 통해 20여 분간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사무금융연맹은 \"지난 12일 파업출정식에서 벌어진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과, 기만적인 코스콤 자본에 대해 이제 연맹의 모든 역량을 다해 투쟁할 때\"라며 코스콤 비정규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법 전면 재개정과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
건물 로비 출입구를 봉쇄하기 시작한 경찰은 지난 밤부터 로비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하고 있던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과 사무금융연맹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다가 급기야 김창섭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을 로비 바깥으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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