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철회를 조건으로 약속했던,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복직 관련 교섭을 또다시 거부했다. 노동조합측 교섭위원으로 선정된 해고 노동자의 ‘자격’을 문제삼은 것이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이같은 현대차의 행태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고 “국회와 노동자・시민 모두를 기만”하는 것이라 규탄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재벌 총수들과의 만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구속,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 기습시위를 벌였다.
금속노조 한 간부는 “구속을 요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재벌 회장에게 ‘결단’을 요구하는 건 구걸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정몽구 회장이 사회적 압박에 밀려 대선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자해지할 가능성에 기대를 건 표현이다.
연봉 3천만 원을 받는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가 2조2592억 원을 버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7만5천3백 년이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7만5천300 년 동안 먹지도 쓰지도 않고 벌어서 모아야 한다.
국세청에 대한 국감에서 심상정의원은 삼성, 현대차, SK등 3사가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등에게 물량 몰아주기로 1조2천억을 변칙증여했기 때문에 6천억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데 이는 지난 5월 참세상 보도를 통해 이미 제기된 문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씨의 100% 지분 참여로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설립된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국내 광고물량만 2천억이 넘는 상황에서 이노션의 설립은 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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