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열 코스콤비정규지부 부지부장이 오후 1시 30분경 마포대교 북단 CCTV탑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강대교 남단 CCTV탑, 당산철교역 부근 CCTV탑, 국회 앞 여의교 CCTV탑 등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이 고공농성에 들어간 곳은 현재까지 네 곳이다.
정규직화와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증권선물거래소 앞에서 파업을 벌여 온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의 농성장이 영등포구청이 동원한 용역 직원들과 경찰 병력에 의해 오늘 아침 철거됐다. 지난해 9월 농성에 들어간 지 182일 만이다.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의 파업투쟁이 오늘(20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전 조합원 삭발을 감행하며 \'100일 투쟁\'을 선포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이같은 사태에 대해 29일 오전 11시 증권거래소 앞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용역깡패 동원한 코스콤과 폭력을 묵인 방조하는 경찰을 규탄한다\"며 \"단체교섭 해태하는 코스콤을 부당노동행위로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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