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정치적 중립성은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느 한 주장에 편향되지 않고, 정치적·사회적 가치 판단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의 ‘정치적 중립성’은 사실 불가능하다. 당연하게도, 현실에서 모든 주장과 세력은 똑같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
국가공무원법 제정을 알리는 당시 신문 보도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공무원 신분 보장 차원에서 도입됐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정당 충성도가 국가 행정을 관장하는 공무원 임명의 기준이 되는 현실 극복을 위해 이 같은 법 조항을 만들었다는 부연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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