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

참사의 정치적 운명

참사의 정치적 운명

참사는 늘 정치적이다. 참사 자체가 사회적 모순을 드러내기에 그렇고, 참사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식이 우리가 오늘날 속해있는 체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그렇다. 정권이 정파적 이해득실에만 신경쓰는 무책임한 행보로 일관한 덕에 위기는 더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동의하는 참여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새책] “노동운동의 ‘위기’ 논쟁, 이제 시작이다!”

[새책] “노동운동의 ‘위기’ 논쟁, 이제 시작이다!”

민주노조운동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논란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위기를 어떠한 방향과 전망에서 극복해 나가야 할지는 여전히 쟁점이고, 더욱 쟁점이 되어야 하고, 앞으로 더 많이 더 깊이 토론해 나가야 합니다.

“민주노총, 사회연대전략 수용할 상태 아니다”

“민주노총, 사회연대전략 수용할 상태 아니다”

지난 17일 오전 참세상은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얘기를 들었다. 임성규 위원장과의 인터뷰는 민주노총 위기의 진단에서 시작해 사회연대전략으로 주제가 넘어가면서 정파문제로 이어졌다.

위기의 민주노총, 쏟아지는 비판과 대안

위기의 민주노총, 쏟아지는 비판과 대안

이들은 민주노총 위기극복을 위해선 반성을 통한 근본적으로 해결이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천방안으로 종파주의 청산, 대중투쟁 활성화와 함께 비정규직과 함께하는 민주노총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결론으로 모아졌다. 특히 각 정파(의견그룹)에서 참석한 토론자들이 종파주의 청산에 입을 모아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반성의 칼을 들이민 참석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정파의 틈에서 어용노조 싹 텄다”

“정파의 틈에서 어용노조 싹 텄다”

정부와 자본은 민주노총의 약점이 있으면 사건을 키우고 확대시켜서 흠집 내기를 할 준비는 언제든 돼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걸 상쇄시키고 그런 언론이 떠도 눌러버릴 정도의 환골탈태를 하지 않으면 이겨 낼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 5기 지도부 선거] 민주노총 내 정파, 선거 앞두고 논의 활발

[민주노총 5기 지도부 선거] 민주노총 내 정파, 선거 앞두고 논의 활발

민주노총이 5대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를 준비하는 진영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 출범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 출범

iTV희망조합이 중심이 돼 공익적 민영방송 개국을 준비했던 '경인지역새방송설립주비위원회'가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로 공식 출범했다.

다시 시작되는 민주노총 길들이기 공작

다시 시작되는 민주노총 길들이기 공작

공권력 등에 업은 직권중재와 사실 날조 왜곡한 보수언론의 위력 비정규직, 병원노동자, 궤도5사, LG정유노조 등 굵직했던 상반기 파업투쟁이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투쟁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궤도5사와 LG정유노조 등은 현장 복귀 이후 출근투쟁과 농성을 전개하고 있으며, 건설플랜트 노동자 투쟁 등 현장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투쟁에서 무엇보다 맹위를 떨쳤던 것은 직권중재였다. 직권중재는 말 그대로 노사간 대립에 있어 정부가 사측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 직권으로 개입하는 것이었다. 보건의료노조, 궤도5사, LG정유노조 어느 경우나 마찬가지였다. 이상학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은 “직권중재는 노동3권 중 단체행동권을 저해하는 것으로, 사측은 직권중재를 이용해서 교섭을 회피해버리기도 한다”며 직권중재의 폐해를 지적했다. 노무현정권은 작년 노사관계로드맵을 제출하면서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이 노동 포섭 전략은 올초 교섭을 앞세운 이수호 민주노총 집행부를 만나면서 큰 마찰없이 먹혀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상반기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등을 요구하는 노동자의 저항이 커지고, 자본과 정부의 반노동자적 태도가 노골화되자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도 이런 상황에서는 교섭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해당 사측은 입단협 과정에서 노동유연화를 위한 마지노선을 그었고, 정부는 자본의 입장에서 직권중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