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정부시책에 이해와 협조해 달라\"는 정홍원 총리가 경북 영덕군을 방문한 가운데, ‘원전 유치 반대’ 목소리를 누르기 위한 통제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경찰은 영덕핵발전소반대투쟁위 주민을 표적으로 정하고 이들의 동선을 통제하기 바빴다.
경북 영덕군에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원전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원전반대 민심’ 압박에 나섰다. ‘원전 유치 반대’ 삼척 주민 투표 결과 이후 영덕 민심이 ‘원전 유치 재검토’ 분위기로 드러나자 이를 무마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 총리가 방문한 21일은 영덕 농민단체가 군의회에 제출한 신규원전 재검토 특위 안건 처리가 예정된 날이었지만, 회의는 연기됐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세월호 구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왔던 야권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밀양을 방문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쪽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나 10여분 만에 대화는 중단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난해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공추위위원장)을 맡았던 정홍원 변호사를 8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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