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뉴스에서 조차 이라크 전쟁의 실상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영국의 공영방송에서 이라크 전쟁을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시도다.
지구 온난화와 온실가스에 관련된 백악관 기후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조지 부시의 참모가 석유 메이저 엑슨모빌로 자리를 옮기기로 한 사실까지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05년 1월 20일, 부시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었다. 우리의 반전운동 또한 새로운 투쟁을 시작할 것이다.
미군이 나자프 일대에 공습을 재개하고 시아파의 주요 성지 이맘 알리 사원에까지 폭탄을 퍼부어 77명의 사망자와 최소7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라크 보건 당국이 며칠전 발표했다. 오버헤드킥으로 4강 진출 이후 외신들이 속속 미군의 공습재개를 전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벌어진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이라크가 오스트레일리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작 64분 경 오른쪽에서 올려진 코너킥에 이은 헤딩크로스를 모하메드 에마드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시켜 오스트레일리아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크레타 섬의 판크리토 스타디움에 운집해 열렬히 응원을 펼치던 천여 명의 이라크 인들은 국기를 흔들며 환호를 보냈고 곧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판크리토 스타디움 뿐 아니라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의 하늘엔 축포가 요란히 울려퍼지고 시민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기쁨을 나눴다고 전해졌다. 이제 이라크 팀은 60년 로마 올림픽 역도에서 압둘 와히드 아지즈가 딴 동메달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정치적 사건들로 점철된 근대 올림픽 진정한 스포츠는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진부한 격언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금까지 근대 올림픽은 적지않은 정치적 화제를 낳았다. 아리안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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