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새벽, "신발 속 거슬리는 모래알을 넘어 나와 일터를 지키는 위협적인 송곳이 되겠다"며 시작한 고진수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의 고공농성이 5월 23일로 100일을 맞이했다. 도로 위 10미터 높이의 철제 구조물에서 세 번째 계절을 맞은 그는 어떤 고민과 마음을 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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