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방폐장 주민투표, 지자체 금권, 관권 개입으로 공정성 잃어

방폐장 주민투표, 지자체 금권, 관권 개입으로 공정성 잃어

시군의 주민투표법이 4일 공식 발의된 가운데 포항·경주·영덕·군산 등 방폐장 유치신청을 한 지역에서는 다음달 2일 실시되는 주민투표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산이 엄마가 내소사에 간 까닭은?

산이 엄마가 내소사에 간 까닭은?

2004년 4월 18일 일요일 조미옥사무국장님이 4살박이 산이와 함께 내소사에 갔습니다. 김종규퇴진 리본을 달고 등산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내소사를 찾았습니다. 노란모자를 쓰고 노란리본을 다는 모습을 다들 신기한 듯 쳐다보았습니다. 주민투표이후 많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간 때, 예전만큼 핵폐기장반대투쟁이 활발하진 않습니다. 다시 주민들이 투쟁으로 뭉치기 전까지 투쟁의 끈을 놓지않고 작지만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리본을 달았습니다.

부안촛불집회 마지막 날 기념영상

부안촛불집회 마지막 날 기념영상

1월 24일 부안군민들의 촛불집회는,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주민투표 법으로 인해 마지막 촛불집회로 치러졌다. 개월수로는 6개월, 날수로 183일째인 부안군민들의 촛불집회는 눈물과 피땀으로 광장을 지켜온 역사. 야외에서의 촛불집회는 중단되지만, 수협 앞 성직자들의 작은 촛불집회, 그리고 부안 군민들 마음 속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참소리>에서 그간의 기록과 감흥을 영상에 담아 마지막날 촛불집회에 전했다.

평온한 삶을 꿈꾸는 부안 주민들-부안군민 주민투표를 원하는 이유

평온한 삶을 꿈꾸는 부안 주민들-부안군민 주민투표를 원하는 이유

정부가 12월 10일 부안 핵폐기장 유치과정이 절차상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다른 지역을 상대로 유치신청을 받을 것임을 발표했다. 그 뒤 정부는 부안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체 표류된 핵폐기장 유치문제의 부담을 부안 군민들에게 남겨뒀다. 주민들은 170여 일이 넘도록 핵폐기장 원천무효를 희망하며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뒤늦게 조직된 찬성측과의 갈등이 새롭게 발생되고 있다. 이들은 핵폐기장 유치문제를 찬반간 대화로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의하지만 잘못된 절차과정으로 부안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던 부안 김종규 군수가 관제지원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이들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감은 증폭될 뿐이다. 정부의 속수무책 속에 아직도 핵폐기장 백지화를 외치며 투쟁의 나날을 걷고 있는 부안 군민들은 이젠 평온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소망과 함께 군민들은 2월 14일에 주민투효를 실시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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