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밖에 지나지 않아 콜롬비아인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여전히 갇혀 있던 상황에서, 정부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Golan Heights)에 대해 주권을 갖는다고 인정하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부터 불법 점령해온 시리아 영토다.

미국 배제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설립 초읽기

미국 배제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설립 초읽기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26일(현지시간), 중남미 카리브해의 새로운 지역 기구인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설립을 위한 외무장관 회의가 열려 국가공동체의 성격이나 운영의 기본을 정한 기본안이 합의에 이르렀다.

중남미까지 원자력 발전 재검토 확산

중남미까지 원자력 발전 재검토 확산

중남미에서 원자력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3개국이 전부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의 확대나 신설을 검토하는 국가가 증가했다.

중남미의 제헌의회 바람, 그리고 우리는?

중남미의 제헌의회 바람, 그리고 우리는?

필자는 그동안 21세기 사회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혁명에서 제헌의회 전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다. 기존에 발표한 글에서도 나와 있듯이 ‘제헌의회 전술’은 이미 베네수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중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의 뒤를 이어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이 제헌의회를 소집했거나 소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왜 하필 이 시기에 중남미에서는 제헌의회 소집의 바람이 불고 있을까? 그리고, 멀리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반도의 남쪽에서 변혁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중남미의 현재는 우리의 10년 뒤? 알다시피 1980년대에 중남미 국가들은 소위 IMF의 신자유주의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0년뒤인 1990년대에는 NAFTA가 체결되면서 중남미에 FTA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다시 10년 뒤인 2000년대에의 중남미는 어떤가? 외신을 통해 나타나듯이 수많은 나라들에서 미 제국주의에 반대하고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사회주의 지향의 정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쿠바가 외로이 지키고 있던 사회주의 지향의 좌파정권은 베네수엘라의 등장을 기점으로 해서 볼리비아, 에콰도르, 니카라과 등 그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우리가 사는 곳은 어떤가? 1997년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IMF가 강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