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략공천으로 비례대표 후보 4번에 내정된 지금종 문화연대 전 사무총장이 5일 “민주노동당을 혁신하고 진보정치 세력을 재편해 진보정치 집권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보면, 비례대표 6번까지 전략공천하기로 한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곽정숙 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1번에 올랐다. 비정규직 할당인 2번에는 환경미화원인 홍희덕 전 전국민주연합노조 위원장이, 3번에는 이정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복지위원장이 확정됐다.
지금종 미래구상 전 사무총장, 이수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 등과 함께 신당 창당을 목표로 ‘새진보연대(준)’를 결성했던 임종인 의원이 최근 조직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은 13일 오전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1차 토론회’를 열고,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임종인 국회의원, 정범구 전 국회의원, 지금종 미래구상 전 사무총장, 이수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과 진보대연합의 구체적인 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수호 전 위원장은 “진보대연합 추진 기구를 제3지대에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민주노동당 후보와 당 외부 정치세력 후보 간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통합과번영을위한미래구상(미래구상)’을 탈퇴한 지금종 미래구상 전 사무총장이 임종인 무소속 의원,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 원장 등과 함께 독자적인 신당 창당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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