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트럼프 연준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 월가의 사람

트럼프 연준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 월가의 사람

케빈 워시는 내년 5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직에서 파월을 대체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자다. 그는 전형적인 월가, 헤지펀드 내부 인사다. 공화당의 충실한 일원이었던 그는 부시 행정부에서 금융시장 자문역을 맡았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에 깊이 관여했으며, 벤 버냉키가 이끌던 연방준비제도와 월가 은행들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했다. 그는 파산 위기에 몰린 투자은행들을 정식 ‘은행’으로 전환해 연준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신의 옛 직장이기도 한 모건스탠리가 베어스턴스나 리먼브러더스와 같은 운명을 맞지 않도록 구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은 지명이라는 이름의 게임에 갇혀 있다

미국은 지명이라는 이름의 게임에 갇혀 있다

지명은 단지 지도에 붙어 있는 이름표 이상이다. 사람들은 지명을 통해 주변 세계를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게 된다. 이름은 사회에서 무엇이 가치 있게 여겨지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명이 바뀌는 방식은 문화적 변화의 신호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