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운동과 민주주의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치열하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치열하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한 후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추모의 물결은 장례 기간 내내 계속되었다. 덕수궁 대한문 앞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차려졌고, 그 분향소들에는 고인의 마지막 고뇌를 함께 느끼려는 수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그치지 않았다. 밤이 되면 분향소는 자연스레 촛불을 밝혔다. 영결식이 있던 날 노제가 진행된 시청 광장의 푸른 잔디밭과 검은 아스팔트는 노란색으로 뒤덮였다. 시민들의 촛불은 고인의 길을 비추었고, 노란 풍선은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나 역시 촛불 하나, 노란 풍선 하나 보탰다. 그가 떠나간 지 열흘이 지났다. 연일 신문 1면과 뉴스 첫머리를 장식하던 그와 추모분위기는 지나가고 남겨진 이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와대와 검찰, 보수언론에서는 자신들이 해명해야 할 많은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느라 분주해 보인다. 정당들은 각자 이 국면을 어떻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고 갈 지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노무현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시민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고 있는 듯하다. 당신은 민주시민으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서울의 도봉구에서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치열하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인권오름] [이창림의 인권이야기] 치열하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한 후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추모의 물결은 장례 기간 내내 계속되었다. 덕수궁 대한문 앞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차려졌고, 그 분향소들에는 고인의 마지막 고뇌를 함께 느끼려는 수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그치지 않았다. 밤이 되면 분향소는 자연스레 촛불을 밝혔다. 영결식이 있던 날 노제가 진행된 시청 광장의 푸른 잔디밭과 검은 아스팔트는 노란색으로 뒤덮였다. 시민들의 촛불은 고인의 길을 비추었고, 노란 풍선은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나 역시 촛불 하나, 노란 풍선 하나 보탰다. 그가 떠나간 지 열흘이 지났다. 연일 신문 1면과 뉴스 첫머리를 장식하던 그와 추모분위기는 지나가고 남겨진 이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와대와 검찰, 보수언론에서는 자신들이 해명해야 할 많은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느라 분주해 보인다. 정당들은 각자 이 국면을 어떻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고 갈 지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노무현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시민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고 있는 듯하다. 당신은 민주시민으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서울의 도봉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