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의 ‘파시즘’ 대결

예측 불가였던 전쟁이 기어코 일어나면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둘러싼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쟁을 일으킨 푸틴의 일차적 책임 말고도, 미국과 나토에 적지 않은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크다. 돈 미어샤이머 같은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들도 ‘왜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책임 있나’라는 기고 글에서 푸틴이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상황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의와 법, 혹은 법의 시간

정의와 법, 혹은 법의 시간

흔한 법언은 ‘법은 사회의 최소한’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아니다. 법은 단지 사회의 거울일 뿐이다. 우리가 정치적으로 정립하고 우리가 정치적으로 세워지면, 법은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며 결국에는 따라올 뿐이다. 수많은 법조문과 법을 둘러싼 해석은 과연 법을 세우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질문하게 만든다. 국민인가, 인민인가, 혹은 판관과 대리인들인가. 또 흔한 법언은 “법은 정의를 세운다”라고 하지만, 아니다. 법은 정의를 뭉개고 정의를 희석시키고 정의를 왜곡시킨다.

진짜 반유대주의에 맞선 싸움

진짜 반유대주의에 맞선 싸움

이스라엘과 시온주의 세력은 반유대주의를 이스라엘 국가 및 국가 정책에 대한 비판과 등치시킨다. 잘못된 이 반유대주의 논란의 핵심에는 수년간 유럽과 북미에서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를 양산해온 국제홀로코스트추모연맹의 ‘반유대주의 실용정의’가 있다.

“이재명, 송배전망 민간투자 공약 철회해야”

“이재명, 송배전망 민간투자 공약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40조 원가량의 송배전망 사업 민간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탈탄소로의 전환은 공공성을 통해서 가능하다며 해당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간투자를 통한 사업이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APEC 동향] 한-아세안 FTA 합의 초읽기

[APEC 동향] 한-아세안 FTA 합의 초읽기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 9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정부는 이 아세안 +3(한,중,일) 회의에서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한-아세안 FTA에서도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관한 특혜 관세를 부여하는 방식의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은 올해 초 부터 협상을 진행해 왔고, 올해는 FTA의 기본골격을 형성할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과 함께, 분쟁해결제도협정, 상품무역협정에 대하여 논의를 집중해 왔다. 그간 정부는 8차례의 실무협상과 2차례의 한 -아세안 통상장관회담 등 협상을 진행했고, 현재 기본협정과 분쟁해결제도 협정에 대해서는 협정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상품무역협정과 관련해서도 대부분의 쟁점에는 타결을 이루었으나, 아직 잔여쟁점이 있어 최종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세안 FTA 협상이 타결될 경우 농업 부문의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한-아세안 FTA’가 체결될 경우 한국 농업은 연간 1,2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큰 과일, 채소 분야는 연간 860억~910억원의 생산감소가, 축산과 곡물(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