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가 유엔 집속탄 금지협약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5억 크로네(약 1,090억원) 이상을 집속탄을 생산해온 미국 군수기업 록히드마틴 사에 투자한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작년 12월 3일, 전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의 인권과 평화의 진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약의 서명이 있었다. ‘집속탄 금지 조약’이 그것인데 존재하는 무기 중 인간에게 가장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무기로 알려진 집속탄의 생산,비축은 물론 양도까지 금지하기로 한 이 조약은 1999년 체결된 ‘대인지뢰금지조약’과 더불어 세계인권사의 중요한 성과이자 수년간 세계 평화운동가들의 지난한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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