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부모들이 2009개정교육과정과 집중이수제가 학교를 입시몰입교육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과부가 지난 2009년과 지난 8월 개정교육과정과 관련한 고시를 한 뒤 학부모들이 직접 폐기를 요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시·도교육청이 2009개정교육과정 탓에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전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본인 책임’이라는 문서를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 시·도교육청과 전교조에 따르면 올해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특정 과목을 1~2학기에 몰아배우는 집중이수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나온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전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미이수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과정 운영을 추진 중이다. 방학 때 지역교육청별로 1~2개의 거점학교를 정해 미이수 과목을 다시 ‘집중이수’시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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