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대국회 집중유세가 펼쳐진 26일, 노동당 소속 기호 7번 이백윤 사회주의 대선후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차별금지법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장장 8번의 법안이 발의됐고, 수년째 국회의원들의 서랍에 처박혀 있다”라며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차별을 기반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를 바꿔야 차별도 없어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인권헌장 공청회 자리에서 벌어진 \\\'동성애 반대 단체\\\'의 난동은 지금 우리 삶속 위태로워지는 소수자 인권을 보여준다. 지금 서울에서 소수자 인권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민인권헌장 공청회가 동성애 반대세력의 집단행동으로 무산됐다. 공청회장에 동성애 반대 단체 회원이 200명 가까이 참가해 집단행동을 벌이는 바람에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앞뒤 안 맞는 이야기는, ‘학생이 아닌 학생들’을 만들어낸다.
나는 학생인권조례의 성적지향, 성별정체성과 임신 출산이 차별금지 사유로 명시되지 않는 문제가 ‘당사자’들의 인권 문제로만 읽히는 것에 반대한다. 정상적인 성정체성을 지정하기 전에는 성소수자도 없었고, 올바른 성행위가 혼인 후로 미뤄지기 전에는 청소년 비혼모도 없었다.
세계 82개 국, 100여개 도시에서 705가지 행동이 펼쳐진 2008년 세계사회포럼- 1.26 세계 행동의 날. 한국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다른 세계를 향해 함께 투쟁하자!\'- FTA, 전쟁, 빈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집회와 서울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세계인권선언에는 담지 못한 요소, 고의로 빼먹은 요소, 머뭇거리고 주저한 흔적들이 많다. 아쉽고 누락된 선까지 찾아 그리며 점선의 권리를 실선의 권리로 만들고자 하는 쪽에 선다면 선언을 보는 눈은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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