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 정리해고철회 투쟁위원회(이하 한진정투위) 공동 부대표 였던 차해도 씨가 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한진중 회사측이 교섭에 어떻게 임할지 주목된다.
14일 치러진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7기 임원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809명 중 786명이 투표 97.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정투위 소속 비해고자 차해도 후보가 433표를 얻어 투표 조합원 54.5%로 과반수가 넘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현대자동차노조를 비롯해 금속노조 산하 사업장 2000여 명의 조합원들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회 내내 한미FTA협상 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철의 노동자'와 '파업가'를 부르며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오전 10시, 85호 크레인, 곽재규 열사가 몸을 던진 4호 도크를 비롯한 한진중공업 작업장에 망치소리는 그쳤고, '김주익, 곽재규 열사 1주기 합동 추모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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