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방송국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7월의 참세상방송국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7월의 참세상방송국

월드컵이 끝나고 사람들은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세상은 변한 게 없었다. 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은 계속되었고 여중생들의 죽음에 항의하는 거리의 외침은 대답없는 메아리로 돌아왔다. 한일 투자협정 체결과 산업연수제도 강화, 소리바다서버 폐쇄 결정등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옥죄기 위한 자본의 음모는 속속들이 마각을 드러내었다. 특히 한일투자협정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제약·방해하는, 이른바 노사협조주의 전문이 실려 있어 앞으로 해외 투기자본앞에 이땅의 노동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내맡기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에 참세상 방송국은 일부체계개편을 하였다. 상반기 참세상뉴스와 방송국 통합이후로 많은 혼란과 내부진통을 겪어온 방송국으로서는 하반기에 보도 안정화와 인터넷 미디어로서의 참세상방송국의 전망을 가져가기 위하여 방송국장과 보도팀장의 인사를 단행하였다. 방송국장은 대외업무, 기획, 참세상방송국의 장기적인 전망도출 그리고 보도팀장은 보도일정과 편집의 전반에 책임을 지는 역할을 맡게되었다. 지난 5년동안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정리해고, 구조조정, 비정규직화 등등 노동의 불안정화로 노동자 민중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밀려왔다. 올해 들어서는 4.2 총파업철회 이후로 기고만장한 자본앞에 변변히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지난8월19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특구법안은 지난 5년간 이어져온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정판으로서 이땅의 노동자들을 노예상태로 부려먹으려고 하는 저들의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6월의 참세상방송국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6월의 참세상방송국

6월은 월드컵의 열기로부터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이 지나고 방영된 MBC 아침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에도 나왔다시피 월드컵 기간 중 민중들의 투쟁은 쉴 수 없었다. 7월 달 노동자 투쟁의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였던 천지와 태광 공투본, 병원 노동자들의 싸움이 초기 단계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만금 해창석산 농성장 침탈처럼 월드컵 기간이라 해서 인권의 가치가 더 존중되었다거나 생존권이 더욱 보장 된 일은 전혀 없었다. 미군의 전차에 깔려 죽은 두 여중생의 죽음에 대한 정부의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월드컵이 있던 6월은 그 어느 해 6월 보다 잔인했다. 참세상 방송국은 6월 내내 월드컵에 내재된 반 민중성을 폭로하려 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언론에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 소식을 알려 내려 노력했다. 그런 의미에서 6월은 진보적인 인터넷 방송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시험장이었다. 붉은 악마의 함성소리에 묻혀 버린 대우조선 산재 노동자들의 외침을 문화 노동자 연영석씨의 ‘비~정규직 코리아’로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인권운동 사랑방의 민중들의 투쟁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논하는 붉은 악마 논평은 가혹한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달라진 참세상방송국

[진보네트워크센터 웹진 네트워커] 달라진 참세상방송국

사회운동의 올바른 정보화를 지원하고 정보기본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공간, 언제나 사려깊고 열정적인 당신의 참여를 기다리는 사람들, 진보네트워크센터가 어느덧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끊임없이 외형이 변화하고,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나름의 경험을 통해 긍정적 원칙과 정책을 마련해나가려고 노력해온 4년. 1998년 11월 창립이래 1999년, 정보운동의 가능성과 기반을 닦아나가고, 2000년, 독립네트워크 ‘참세상’으로 다져온 신뢰속에 회원중심의 정보운동단체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2001년, 내부체계를 구조화함으로써 센터 창립 본령의 역할을 정리해왔다. 이제 2002년, 일련의 과정 속에서 매체 역할을 담당해오던 ‘참세상뉴스’와 ‘참세상방송국’은 보다 풍성하고 종합적인 인터넷방송국을 구현하고자 진보네트워크센터 미디어국으로 통합한다. 미디어국이 관장하는 진보네트워크센터의 참세상방송국(http://cast.jinbo.net)은 앞으로 진보진영의 목소리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매체들과 진보적 개인들의 교류와 공유영역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닦아나가고, 미디어환경의 동향 파악을 통한 진보진영의 미디어 전략적 활용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곳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모습이 존재한다.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고, 대중과 대중이 만나고, 단체와 단체가 자신의 주장을 공유하는 공간. 어떤 때는 글로, 어떤 때는 그림으로, 사진으로, 목소리로, 영상으로 구현되는 공간. 그냥 보고있어도 되고, 뭔가 이야기하고프면 글도 남기고, 함께 나눌 창조물도 공유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