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연맹은 “아무리 어려워도 가장 우선해야할 과제는 진보정당운동의 통합과 단결”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합당 논의도 이런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시각 이정희 민노당 현 대표는 대의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언론에 공개하고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도록 해 달라고 호소하며 맞불을 놨다. 참여당 문제를 놓고 민노당 전직 대표들과 현직 대표가 비슷한 시각 서로 다른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민노당 내 분열은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양상이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결정하는 민주노동당 대의원대회를 5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수임기관이 당원총투표가 아닌 대의원대회에서 참여당 문제를 결론짓기로 한 것은 참여당과의 통합에 2/3이상 대의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국 후보의 사퇴로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의 10.26 보선 후보는 민주노동당 임상우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
“지금 민주노동당은 저희 국민참여당과 당대당 통합을 이루기 위한 안건을 당대회에 부치기 위해 중대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이정희 민노당 대표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두 당의 통합이 ‘혁신과통합’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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