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과 한화 금융계열사들이 최근 채용 관련 자료를 폐기해 여성계의 비판이 거세다. 특히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한 탓에 기업들이 법망을 피해갔다는 목소리도 높다.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등으로 이뤄진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1일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채용 성차별 은폐 의혹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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