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독책서

[교육희망] 아이들과 만남에서 빚은 희망이야기

[교육희망] 아이들과 만남에서 빚은 희망이야기

1988년 처음 출판되었을 때 이 책은 교실과 수업 이야기를 담은 참교육 이야기에 목말라하던 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교육희망] 시와 에세이가 있는 가을풍경

[교육희망] 시와 에세이가 있는 가을풍경

언어유희가 빛났던 \\\'우울 씨의 일일\\\'을 시작으로 자본주의의 내막을 희화화한 \\\'자본주의의 약속\\\'을 거쳐 함민복 시인이 이른 곳은 \\\'가난한 따뜻함\\\'이 머무는 \\\'경계\\\'의 공간이다. 늙어가는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사랑, 세상과 삶에 대한 잔잔한 호명 등이 경계를 넘나든다. 그 넘나드는 자리에 비로소 꽃이 핀다.

[교육희망] 이달의 추천도서

[교육희망] 이달의 추천도서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서중석 / 돌베개 / 18,000원 강제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4월혁명 50년, 광주항쟁 30년을 맞는 2010년, 한국 근현대사 연구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서중석 교수가 지난 강제병합 이후의 한국 근현대사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망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각각 일제 시기에서 시작해 해방공간에서 경합한 여러 정치세력들의 국가구상, 여운형의 좌우합작운동, 이승만의 단정운동과 반공주의, 여순사건, 4월혁명과 혁명입법, 박정희의 유신국가, 부마항쟁 그리고 최근의 과거사정리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중요한 고비들을 짚어가며 살펴보고 있다. 기존의 현대사 분야 책들은 주로 통사가 아니면, 소재를 중심으로 한 강의 형식이다. 이렇듯 일관된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대사를 재 서술한 책은 드물다. 순교자 김은국 / 도정일 옮김 / 문학동네 / 11,000원 한국계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재미작가 김은국의 대표작이다. 6 · 25전쟁 당시 평양을 배경으로, 이념의 대립이 빚어낸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며 그 과정에서 겪는 신앙과 양심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건을 인간의 실존과 보편적 운명이라는 세계 문학적 주제와 연결시켰으며, 이를

[교육희망] 동화 \’토지\’/ 청소년 \’토지\’

[교육희망] 동화 \’토지\’/ 청소년 \’토지\’

서방의 굵직한 문학작품들이 동화로 재구성되는 것은 아동문학 시장의 오랜 관례였다. 이제 거기에, 우리의 서사를 끌어들인다.

[교육희망] 유네스코 세계문학전집으로 지정된\’토지\’를 읽는 세 가지 방법

[교육희망] 유네스코 세계문학전집으로 지정된\’토지\’를 읽는 세 가지 방법

수난의 시대를 살다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긴 호흡으로 쉽게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다. 권력의 시간이 이제 반환점을 돌고 있다. 너무 많이 남았다고? 괜찮다. \\\'토지\\\'의 장점은 매우 길다는 것이다.

[교육희망] 만화로 역사를 읽는다

[교육희망] 만화로 역사를 읽는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시사만화를 그리던 무렵 신문사 도서실에서 난생 처음으로 만난 조선사, 특히 조선 정치사는 대단히 흥미로웠다고 한다. 그 안에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신념과 투쟁,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극적인 드라마와 탁월한 처세가 있었다.

[교육희망] \’꿈꾸는 국어 수업\’부터 \’입 맞추다\’까지

[교육희망] \’꿈꾸는 국어 수업\’부터 \’입 맞추다\’까지

송승훈 선생의 꿈꾸는 국어 수업 송승훈 / 양철북 / 12,000원 학생들이 책을 읽고 저자를 찾아가 인터뷰를 한 글을 모았다. 광나는 학생들만 데리고 한 일이 아니다. 모든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각자 자신들의 작은 모임을 만들어 다같이 참여했다. 글자들 속에서 학생들이 저자를 만나려고 애쓰는 모습, 저자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가슴을 울린다. 이 책의 의미는 보통 학생들이 무엇인가를 이루었다는 데 있다. 만나기까지 겪는 과정이 참 재미있다. 학생들이 저자를 만나는 데 교사가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여기저기 부딪치며 뚫고 나가는 모습에서 젊은 기운이 전해지기에 무력감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김용택 / 문학동네 / 13,800원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학교를 떠났다. 아이들 앞에 서서 시를, 사랑을 직접 몸으로 살아내는 인생도 아름다우리라 믿으며, 시골학교에서 아이들과 뛰놀았던 38년의 세월. 김용택은 열두 명의 2학년 꼬마 제자들 앞에서 이렇게 ‘마지막 수업’을 시작했다. “야들아, 느덜이 하도 징글징글허게 말을 안 들어서 나 인자 핵교를 그만둘란다! 인자는 느덜 그만 가르칠라고 헌단 말이여이.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