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단식 85일째, ‘도룡뇽 백만마리 접기’ 4일째

단식 85일째, ‘도룡뇽 백만마리 접기’ 4일째

“지율스님은 현재까지 한 가지 이야기를 해왔다. 우리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닌데 문재인 수석과 곽결호 환경부 장관은 한 번도 약속을 지킨 적 없다”

지율스님을 죽일 수 없다

지율스님을 죽일 수 없다

지율스님이 단식한지 80일이 지났다. 청와대는, 환경부는, 철도공사는 지율스님을 죽이지 마라. 이렇게 스님을 보내선 안 된다.

[인권하루소식] “천성산 살리기는 천성산으로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인권하루소식] “천성산 살리기는 천성산으로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21일로 지율 스님의 천성산 살리기 단식이 53일째를 맞고 있다. 53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단식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벌써 같은 사안으로 3번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만큼 지율 스님에게 천성산은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옆에서 함께 투쟁하고 있는 입장에서 지율 스님은 단지 천성산 지킴이가 아니라, 고속철도로 인해 파괴되기 직전의 천성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름다운 천성산에 고속철도로 인해 터널이 생긴다는 사실, 그 터널로 인해 단축되는 시간이 불과 22분에 불과하다는 사실, 꼬리치레 도롱뇽을 비롯하여 각종 희귀생물체들이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누락되었다는 사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롱뇽 소송이 자연의 법적 권리를 옹호하는 국내 최초 소송이라는 사실 등 객관적으로 들어난 사실들만을 갖고 천성산과 지율 스님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이미 투쟁이 천성산이라는 하나의 산을 지키는 문제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난도질당하는 산하 ‥ 70년대 개발독재 지금껏 이어져 70년 이후 개발과 파괴의 시대를 거치면서 한반도 곳곳은 난도질당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는 90년대 이후에도 별반 다르지 않게 이어졌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각종 토목공사들이다.

45일의 꿈

45일의 꿈

[편집자 주 : 경남 양산 천성산은 경부고속철도 터널 공사로 인해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 천성산은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이요 생태계임을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알려낸 이는 지율 스님. 작년 한 해 이미 두 차례의 단식을 감행한 지율 스님이 지난 6월 3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홀홀단신, 다시 단식을 시작했다. “도롱뇽 소송”을 비롯,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천성산 구간 공사를 중지시키기 위해 많은 이들이 지율 스님과 함께 노력했지만, 터널 입구부 진입로 공사가 90% 정도 진행되어 얼마 안 있으면 발파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다큐멘터리 작가 황윤 감독이 만들었으며, 지율 스님이 작년 10월 45일 간의 단식을 마친 이후에 천성산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이다. 사진은 현재 단식 중인 지율 스님의 모습이다.] “45일 단식”이라는 긴 굶주림 속에 지율스님은 꿈을 꿉니다. 그 꿈 속의 장면들을 우리 모두가 꿈이 아닌 현실 속에서 오래도록 만나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4일간 도롱뇽소송인단 20만명 모집이라는 아름다운 물결이 더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도롱뇽의 친구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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