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 [157호/PICIS 시각] 철강전쟁, 국제주의가 직면한 또 하나의 시험장
. 진
보진영은 미국의 철강산업 수입관세 부과를 금융세계화의 모순에 대한 임시방편적
대응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국제연대 운동이 다시금 분열하는 것을 막아내는 것이고,
'자유무역 반대'라는 구호를 '자유무역 대 보호무역'이라는 이분법으로부터 끄집어내
보다 구체화하고 금융세계화에 대한 명확한 반대와 함께 배치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9.11 사태, WTO 뉴라운드 출범,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등 우여곡절을 효과적으로 이
겨내고 올해 초 세계사회포럼과 최근 바르셀로나 유럽연합 정상회담 반대 시위에서
다시 한 번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반신자유주의 운동의 성과를 수호하고 국제주의
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