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총파업

철도파업,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철도파업,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7월 10일(수) ITV 게릴라 리포트 방영 (10시 50분~11시 50분) 우리는 사회적 불평등 보다는 차라리 무질서를 택한다. – 홍세화씨 인터뷰 중에서- 법과 정의의 원칙을 지킨다는 미명아래 파업 두시간만에 공권력 투입, ‘선복귀 후협상’만을 강요하며 노조와의 어떠한 대화도 거부한 채 징계방침만을 내세웠던 정부 그 사흘간 철도노동자는 침묵을 강요받았다. 언론은 철도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차단시킨 채 집단이기주의, 경제위기, 시민불편이라는 고루한 파업공식으로 사회적 갈등을 부추겼고 그 안에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철도개혁에 관한 합리적 논의가 아니라 감히 철도를 멈춘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단죄의 참혹함뿐이다. 파업은 철도노동자들에 대한 체포영장, 고소고발, 대량징계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하는것은 분노를 가슴에 담아 놓는 것이 아니라 철도가 멈춘 그 사흘간의 기억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 철도노동자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사회적 문제를 말하고자 했는가” 그 기억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만이 파업을 폭동으로 몰아갔던 그 야만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길일 것이다.

철도 총파업, 왜곡된 언론보도에 관하여

철도 총파업, 왜곡된 언론보도에 관하여

“출근길 교통대란” , ” 파업때문에 경제악화우려” 철도파업이 3일째, 주요 신문매체와 방송에서 되풀이 되는 헤드라인 기사. 그에 따라 언제나 반복되는 일률적인 반응. 각 언론사의 홈페이지와 민주노총의 게시판에서는 배부른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때문에 국민을 볼모로 파업을 장기화 시킨다며 노무현 정부에게 더 강력한 대응책을 주문하고 있다. ” 불법파업을 자행하고 있는 저 배부른 노동자 집단을 어서 엄중하게 처단해 주십시요.” 그 속에서 어느 누구 하나 끌려가는 노동자들을 보고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파업투쟁이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권력을 투입해 1500명 이상이 연행되가도 왜 철도노동자들, 스스로가 일자리를 떠나면서 파업을 결정했는지에 관한 과정을 절대로 묻지 않는다. 정부가 제 시민단체와 이해 당사자인 철도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급박하게 졸속처리하려는 철도 구조 개혁 법안의 실 내용을 알고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켜보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현실이다. 광풍처럼 몰아부치는 각 언론사의 파업비난보도에 치우치기보다는 철도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한번쯤은 귀기울여주길 바라는것. 그 관용의 정신을 대한민국에서 바라는것은 아직 무리한 요구일까? 법안에 의하면 열차요금에 대한 노인이나 장애인 할인을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있다면 이 단체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희망은 있다-철도 총파업 투쟁속보

희망은 있다-철도 총파업 투쟁속보

합법적인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하고 비무장한 조합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한 정부는 쓰레기 정부이고 그하수인은 쓰레기 경찰이다 오늘도 이 쓰레기 정부의 쓰레기 경찰에게, 해마다 수십명이 죽고 다치는 현장에서 이제 정부의 합의안 을 지켜라고 나선 철도 노동자들이 피를 흘리고 끌려갔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산개중인 철도 노동자들은 이 기만적인 쓰레기 정부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다시 모일것이다 서울역을 출발한 총파업 열차는 이제 대전역을 지났다 기만적인 쓰레기 정부의 반민중적 작태를 박살내기 위해 우리는 총파업 열차를 타고 종착역 까지 가야한다

정부가 또 약속을 어겼습니다! -6.28 철도 총파업

정부가 또 약속을 어겼습니다! -6.28 철도 총파업

정부는 또다시 약속을 어겼습니다. NEIS로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집적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번복한지 얼마 안돼서 지난 4월 20일 철도개혁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을 통해 진행하겠다던 노사 합의서를 불과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파기해버렸습니다. 낡은 정치와의 단절을 외치며 진정한 참여정부를 만들겠다던 노무현 정부는 국민을 참여가 아닌 배제의 원리로 가로막으며 졸속적인 정책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 철도구조개혁관련 철도노조와 건교 간담회 중에서 건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가 4.20 노사합의를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노정파기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노동자의 파업투쟁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협박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무조건적인 요구안을 앞세운다고, 나라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언론을 선동하며 구 정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의 요구는 명확하고 간결합니다. 4.20, 약속했던 합의안을 지키십시오. 노무현 정권에게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4.20 노정합의 파기 책임자를 가려내어 처벌하십시오! 날치기 철도구조개혁법안 입법을 중단하십시오! 사회적 합의를 통해 철도개혁을 하겠다던 약속을 실행하십시오! 철도노동자들은 총파업으로 당신의 입장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