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비동회

[현장노동자] 비정규직 무기계약 반대투쟁, 정규직 활동가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현장노동자] 비정규직 무기계약 반대투쟁, 정규직 활동가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지금 철도 현장활동가들은 공사와의 전면전을 앞두고 현장을 조직하느라 여념이 없다. 아직 전면전의 구체적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고, 현장은 조금씩 달구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의 긴장도 서서히 끌어올려지고 있다. 전면전을 앞둔 5월 한 달, 철도 현장활동가들이 적극 떠안아야 할 과제가 있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5월말 시행에 따라 공사가 직고용 계약직 노동자들의 무기계약 전환을 추진하는 것에 맞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을 앞장서서 조직하는 것이다. 5월 비정규직 무기계약 반대투쟁은 전면전으로 가는 전초전 직접고용 계약직 노동자들은 이미 수백명이 조합에 가입한 상태지만, 3개 창을 제외하고는 아직 현장에서 조직된 단위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독자적 투쟁을 전개한 바 있는 3개 창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적 차원에서 철비동회로 결집을 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지부 차원으로 내려가면 전혀 ‘미조직’ 상태라고 하는 것이 맞다. 다수의 지부장들이 직고용 계약직 노동자들을 조직화하는 데 여전히 소극적이거나 정규직 정서를 핑계 대며 방치하고 있다. 본조합이 미비실 중심으로 비정규직 투쟁 계획을 세우고 교육 ․ 선전과 조직화에 나서고 있지만, 지부 단위에서부터 조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장노동자] 철도공사 비정규직 외주화에 맞선 투쟁

[현장노동자] 철도공사 비정규직 외주화에 맞선 투쟁

철도공사는 외주화와 철도 사유화에 혈안이 되어 철도 현장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지난 14일 우리는 한 동지를 떠나보내야 했다. 인원감축과 비용절감, 과도한 노동으로 철도 현장은 살아서 일할 권리조차 허용 받지 못하고 있다. 고 박창규 동지를 떠나보내며 남겨진 우린 무엇을 해야 할까? 철도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살맛나는 철도 현장을 만드는 것 말고 무엇을 더 할 수 있으랴? 살아서 일할 권리! 너무도 당연한 권리를 빼앗긴 철도 현장. 이 권리를 되찾는 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따로일 수 없다. 살아서 일할 권리! 최소한 살아서 일할 권리는 보장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철도에서 일하는 노동자라면 고용형태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용이 보장되어야 하며 먹고 살기에 지장이 없는 생활임금의 보장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열악한 임금은 노동자로 하여금 자신의 안전을, 생명을 돌보지 못하게 한다.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노출되어 있는 철도의 비정규직노동자는 그만큼 생명의 위협에 더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철도 비정규직에게 생활임금으로서 정규직과의 동일임금 지급과 외주화 반대는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철도노조는 올해 처음으로 비정규직 임금교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