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정겹게 느껴지는 이 눈이 아침에는 춥고, 성가실지도 모른다. 어쩌면 날이 밝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위로를 나누고, 마음 설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첫눈이 왔으니까 말이다.
첫눈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온다 /어느 날 온다
서구 마전동 성당에서 김일회 신부님이 오랫만에 평화협정 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분명 하 늘을 맑았는데 하늘에서 뭔가 하얀 것이 방울 방울... 앗! 첫눈이다. 어린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지난 5월 답동에서 열린 시국미사 때 흔쾌히 추진위원 서명을 해 주신 김윤석 신부님이 향긋한 원두커피 를 준비해 놓고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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