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여성을 5년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에 대해 한국농아인협회가 강력 처벌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보청기를 통해 처음 듣게 되었을 때 통제되지 않은 소음 속에서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는 한 청각장애인에게 이 사회는 비장애인적인 삶만을 강요하며 견디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그는 소음이 아닌 침묵의 평온을 원한다.
죽음에 직면한 순간 그는 외쳤으리라. 또한 지금도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그와 같은 심정으로 외치고 있다. “자유로이 의사소통할 권리를 달라, ‘수화’가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로 인정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라”라고 말이다.
“장애인들은 정부에 일반 국민의 평균적 삶을 살게 해달라고 요구한 적 없다. 단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달라고 했다”며 “그러나 이 정부는 장애인들의 자살을 방조했고, 이제는 자살 방조를 넘어 장애인들을 학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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