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고기를 끊어볼 참이다. 새해첫날 비린내 나는 통닭을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 채 토해낸 다음 변기를 붙들고 생각했다. 더 이상 나의 위는 고기를 소화하기 싫은가 부다. 그래, 먹지말자. 야만적인 질서에 길들여진 고기 먹지 말고 야만적인 착취질서를 거부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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