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회사가 노사 임금단체협약 교섭 중에 자사 품질 경쟁력이 하락했다는 자료를 공개하면서 노사가 교섭에서 제품 경쟁력 방안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그 원인을 두고 입장이 다르다. 현대차는 2012년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신차 초기 품질조사에서 현대차가 지난해 11위에서 18위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에서도 2013년 22위로 지난해 9위에서 대폭 하락했다.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에서 촉탁직으로 일하던 김현식(27) 씨는 지난 7일 출근했다가 청천벽력같은 해고 통보를 받았다. 11일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라는 것이었다. 그 날은 주간연속2교대제 시범실시 첫날이었다. 밤 1시 30분에 일을 마치면 버스가 끊겨서 집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바로 전날 김 씨는 오토바이를 한 대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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