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현재 촛불 행렬은 조계사를 지나 안국역 방향으로 향했다가 다시 종로 쪽으로 행진중이다. 종로경찰서를 지나면서는 잠시 멈춰 \"연행자를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은 오늘 배포한 \'어청수 경찰청장 현상수배 전단\'을 종로경찰서 문 앞에 붙이기도 했다.
지난 6월 10일 대규모 \'촛불항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오늘 \'국민승리 선언을 위한 촛불문화제\'는 지난 한 주간 종교계의 평화 집회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에 반대하는 촛불이 한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10일)은 전국적으로 10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준비되고 있다. 특히 내일은 6.10항쟁 21주년을 맞는 날이라 시민들의 ‘더 많은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터져 나올 전망이다.
새카맣게 도로를 밀고 들어온 전경들은 방패를 앞세우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종로 방면과 서울광장 방면으로 시민들을 밀어붙였다. 곳곳에서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며 휴대용 할론소화기를 뿌려대는 전경의 모습이 보였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국민연대)가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국보법) 완전폐지를 위한 2월 총력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2월 임시국회에 이전에 국회를 압박하고, 폐지 여론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촛불 대행진, 남북동시 전국각지 해외에서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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