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문헌학자 김시덕의 ‘서울 선언’

문헌학자 김시덕의 ‘서울 선언’

이 책은 무심코 걷는 길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도시적 감수성을 독자에게 제공해 줄 것이고, 역사 문화적 시각을 통해 공동체적 삶이 서울이라는 커다란 도시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일상적 삶의 공간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안겨 줄 것이다.

[최인기의 사진세상] 쪽방촌 이야기

[최인기의 사진세상] 쪽방촌 이야기

세상에 절망하고 스스로를 작은 감옥에 가두고 술로 살아가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이 스쳐지나가는 발길 아래 그림자처럼 숨죽이고 사는 사람들, 아무리 동자동 쪽방촌이 답답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운동평론]최인기 활동가의 ‘빈민운동 표류론’과 비공식부문 노동을 논한다

[운동평론]최인기 활동가의 ‘빈민운동 표류론’과 비공식부문 노동을 논한다

최덕효(대표겸기자) 지난 7월 29일 참세상에는 최인기 빈민활동가(이하 최 활동가) 명의의 \’이명박 정권과 빈민운동의 표류\’ 라는 문건이 올라왔다. 최 활동가는 현재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이 글은 필자(구 노점노동조합연대 지도위원, 현 노점노동연대(준) 전 운영위원)가, 노점노동운동의 산파역으로 함께 일한 바 있는 한 김인자 활동가(구 노점노동조합연대 사무처장, 현 노점노동연대(준) 전 운영위원)와의 소중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하여, 최 사무처장이 기고문에서 지적한 부문운동을 논함으로써 향후 운동을 좀 더 과학적으로 펼쳤으면 하는 바램에서 쓰게 된 것이다. 최 활동가는 “우리 사회의 노점상 철거민 등 빈곤층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한 입장”과 관련하여 “이러한 시각이 건전하게 내부에서 논쟁으로 승화되기보다는 어떠한 특정시기 가령 조직이 분화되는데 있어서 자신들의 우월감의 반영이거나 서로를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없지 않다. 동시에 최 활동가의 이러한 주장은 자신이 속했던 기존 노점상 조직 내에서 벌어진 그간의 아픈 경험을 근간으로 한 것이긴 하지만,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사수위’ 활동이 전개될 수밖에 없었던 저간의 내부모순 및 그 후에도 악화일로를 걸은 노점현장 상황에서 최

[2007 대통령 선거] 신당.민주당, 합당 선언 1주일 만에 또 갈라서

[2007 대통령 선거] 신당.민주당, 합당 선언 1주일 만에 또 갈라서

민주당 측 협상단장인 최인기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신당 측 문희상 협상단장이 의결기구 구성과 관련해 7(신당)대3(민주당)으로 변경이 없는 한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통합 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막걸리 한 사발 타는 목마름 – 인사동 방문기

막걸리 한 사발 타는 목마름 – 인사동 방문기

공간은 ! 누구의 소유가 될 수 없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은 공간과 거리 곳곳을 장악하고 이윤을 넓히기 위해서 힘없는 자들에 대한 퇴출을 반복하고 있다.

광주 비엔날레 그밖에 어떤 것, ‘마이너리티 현장-3’

광주 비엔날레 그밖에 어떤 것, ‘마이너리티 현장-3’

– 낯선 곳에서 희망을 보다 –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셔틀버스를 타고 상무대로 향했다. 거리 곳곳 비엔날레를 알리는 현수막들이 가을 바람에 휘날리고 있고 울긋불긋한 셔틀버스가 이곳이 축제의 장이라는 것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밖의 어떤 것으로 명명된 마이너리티의 현장은 도착할 때쯤 중간에서 서너 명이 내리고 막상 현장에는 나를 포함하여 10명 정도가 관람을 목적으로 하차를 하였다. 너무도 외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늦은 시간이라서 관람객이 없나 하는 생각으로 5.18 자유공원의 잔디 위를 걸으며 상무대로 향했다.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선 신도시가 되어버린 상무대. 이곳은 과거 8천 평이 넘는 어마어마한 부대로, 80년 광주항쟁 당시 폭도로 몰린 시민항쟁군을 몇 달씩 가두고 고문을 자행했던 곳이다. 우리는 한때 5월만 되면 만사를 다 제치고 달려갔다.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안고 무엇인가에 씌워 광주 금남로로, 망월동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꿈에서 깨어난 직후의 멍한 기운처럼 눈에 들어오는 상무대를 인식하기 어려웠다. 나의 추억이나 기억과는 다른 너무도 낯선 곳으로 변해 있었다 상무대 안의 주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각각의 프로젝트는 광주항쟁을 구성하는 장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