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열사

최종범 열사 사망 33일…열사대책위 확대, 갈등 고조

최종범 열사 사망 33일…열사대책위 확대, 갈등 고조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 열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결집이 확대되고 있다. 최종범 열사가 사망한 지 33일이 지나도록 삼성 측이 노조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는 열사 대책위 확대를 통해 삼성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종범 열사 유족과 삼성전사서비스지회 등은, 3일 오후부터 삼성 본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최종범 열사 한 풀러 왔다”…삼성본관 앞, 1천여 노동자 집결

“최종범 열사 한 풀러 왔다”…삼성본관 앞, 1천여 노동자 집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하루 앞둔 9일 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이 강남역 삼성전자본관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비정규직철폐노동자대회를 마친 금속노조 수도권 노조간부 및 조합원,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연대단위 등은 오후 10시부터 삼성전자 본관 앞에 집결해 최종범 열사 추모 투쟁문화제를 열었다.

최종범 열사 대책위, “삼성과 전쟁 시작할 것”

최종범 열사 대책위, “삼성과 전쟁 시작할 것”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 열사 사망과 관련해 범 노동, 민중, 시민사회가 대책위를 구성하고 삼성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열사대책위원회(열사대책위)는 4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기업 삼성에 맞선 공동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열사대책위에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비롯해 민중의 힘,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고용근절 및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공동대책위,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준비위원회, 삼성노사파괴전략 대책을 위한 연석회의 등 5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