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슬레노동조합은 11일 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공개 없는 풀무원과의 일방적인 매각협상 추진은 OECD 다국적 가이드라인 중 정보공개 의무와 노조와의 단체교섭 등을 위반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은 지금의 촛불 정세에 너무 안이하게 대응했다. 지금껏 민주노총이 한 일이라고는 분위기를 재며 파업을 할까 말까 저울질 했던 것 뿐”이라며 “고시 즉각 총파업 방침을 내렸다가도 철회키로 잠정 합의했다가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일어서자 마음에 없던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충북본부는 정치방침과 관련해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에 대해 정치사업에서 ‘민주노동당’이라고 표현된 모든 내용을 삭제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동자정치 정당ㆍ단체ㆍ세력을 모두 포괄하는 다양한 정치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창립 이후 대의원대회가 27일 처음으로 유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방침 철회\"의 수정안이 현장발의 되고, 이에 대한 치열한 찬반토론이 이어지던 중 일부 대의원이 안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퇴장하면서 대의원대회가 유예되었다.
충북본부는 지금까지 공개된 하이닉스공장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산재사고 4건 외에 확인된 7건의 산재사고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1년도 채 되지 않는 공사 기간 동안 총 11건의 산재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3건의 산업재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하이닉스 공장 증설 건설현장에서 또 산업재해사고가 일어났다. 13일에 일어난 이번 사고는 시험가동 중이던 FAB동 1층에서 수압을 이기지 못한 배관이 터져서 발생했다.
청주산업단지 내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은폐의혹이 불거진 지 두 달.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산재 은폐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했다. 충북본부는 하이닉스 건설현장에서 산재 사고를 당했거나, 산재 사고를 알고 있는 건설노동자에 대해 노동자들의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작년 3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현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사망사고자 외에도 산업재해로 투병 중인 노동자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비정규 노동자 보호정책의 일환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무기근로계약 전환이 완벽한 허구였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닉스 공장 건설현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산업안전 실태 고발과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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