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액트] [ACT! 78호]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액트] [ACT! 78호]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은 두 현장영상 활동가의 죽음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다. 기륭전자 노조의 투쟁 현장을 기록했던 고(故) 김천석 활동가와 ‘숲속 홍길동’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고(故) 이상현 활동가가 생계의 압박 속에서 차례로 죽음을 선택했던 사건은 투쟁현장 안팎의 모두에게 큰 충격과 회한을 남겼고, 이를 계기로 현장영상 활동가 지원조직 및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카메라는 힘이 세다!

카메라는 힘이 세다!

내년이면 벌써 10주년을 맞이하는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의 올 해 슬로건은 “기특한 카메라의 발칙한 상상”이다.

공덕시장에 가 보셨나요?

공덕시장에 가 보셨나요?

지난 6월 문화연대에서 \’사진으로 말을 걸다\’란 강좌가 열렸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든 사람부터 똑같은 사진찍기가 싫증난 사람까지, 몇몇이 모여 공덕시장을 찍었습니다. 어느샌가 동네마다 있던 재래시장이 점차 사라지고 대형마트들이 하나둘씩 들어섰습니다. 두부 한 모, 콩나물 오백원 어치만 달라는 말이 사라지고, 00두부, 콩나물 300g 봉지가 장바구니를 차지하고 있네요. 물건값을 흥정하고, 덤으로 나물 한주먹을 더 담아달라는 실갱이를 한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감감합니다. 빌딩숲에 가려져 입구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재래시장 공덕시장. 전과 족발로 술 한잔을 나누는 주막 거리와, 가격 흥정과 덤을 달라는 실랑이가 오가는 공덕시장을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 찬거리는 공덕시장에 들러 사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