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론타이

[콜론타이 영상]\”여성의 세계는 남성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콜론타이 영상]\”여성의 세계는 남성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코뮌영상 인물탐구]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Kollontai, Alexandra) 여성노동자 운동은 노동자 운동 전체에서 따로 뗄 수 없는 일부이다. 여성 노동자는 모든 반란에서 남성 노동자와 함께 일어났다. 소심하며 짓밟힌 채 무권리 상태에 처해 있던 여성은 파업과 격동의 시기에 빠르게 성장해 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1905년 제1차 러시아혁명에 대해서』 여성의 세계는 남성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여성노동자에게 평등권은 오직 (남성노동자와) 불평등을 똑같이 나누는 것일 뿐이다. 상층계급 여성이 일단 정치권력에 접근하면, 이 ‘여성 권리’의 옹호자들은 자기계급 특권의 열광적 옹호자가 된다. 어린 자매들을 무권리 상태에 내버려두는 데 만족하면서 말이다.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여성 문제의 사회적 기초』(1908년)

[여성운동사 읽기]여성,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3)

[여성운동사 읽기]여성,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3)

정인(사회실천연구소) [실천] ‘인류사를 거스른 반역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3) – 사회주의 여성운동의 틀을 만들다 그러나 노동계급의 본질적으로 중요한 임무들 가운데 하나에 관해 우리의 용서할 수 없는 무관심, 냉담의 기원은 무엇인가? 어떻게 우리는 집단적 노력을 요청하지 않고, ‘집안 일’을 나중의 일로 미루는 것과 같은 성적 문제들에 대한 위선적 추방을 설명할 수 있는가? 마치 사회적 투쟁의 끊임없는 요소로써 성들 사이의 관계들에 알맞은 도덕적 코드의 확립이 역사를 통털어 관철, 나타나지 않았던 것처럼! 마치 결정적 사회 그룹의 제한들 내에서 성들 사이의 관계들이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사회 계급들 사이 투쟁의 산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처럼!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새로운 도덕과 노동계급』(1918년) 러시아 혁명은 러시아 여성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시민적·정치적·법적 권리에서 여성의 평등이 선언되었다. 여성은 선거권을 얻었다. 이혼법이 느슨해졌으며 종교결혼과 신고결혼 사이의 구별이 없어졌다. 낙태가 합법화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생겼다고 해서 여성은 완전히 해방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이 문제를 둘러싸고 다른 사회주의자들과 콜론타이 사이의 반목이 시작되었다. 레닌과 볼셰비키당은 이런 업적을 맑스주의가 여성들에게 약속한 천년왕국에 이르는 첫 단계로 보고

[여성운동사 읽기]여성,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2)

[여성운동사 읽기]여성,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2)

정인(사회실천연구소) [실천] ‘인류사를 거스른 반역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2) – ‘노동계급을 위해 일한’ 콜론타이 만일 내게 삶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기억할 만한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것은 러시아 프롤레타리아트가 자신들의 대표를 통해 도시와 농촌에서 임시정부가 쓰러졌다고 선언한 그 밤이었다고 말이다… 모든 곳에서 모든 권한이 노동자와 농민 대표의 소비에트로 넘어갔다… 그렇다. 그 날은 콜론타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인간해방을 바란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1908년 콜론타이는 핀란드 독립을 주장하다 경찰에 쫓겨 어쩔 수 없이 독일로 망명했고 러시아에서 2월 혁명이 일어난 1917년까지 10년 동안 그곳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콜론타이는 반전운동과 좌파 국제주의자들이 뭉칠 것을 호소하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국제사회주의 운동은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독일 사회주의자들이 제국의회에서 전쟁에 찬성하는 투표를 했다. ‘세계평화’를 외치던 국제주의는 이를 통해 무너졌다. 그러자 레닌은 이렇게 말했다. 제국주의 국가 사이의 전쟁은 노동계급이 정치권력을 얻기 위한 ‘내전’으로 바뀌어야 한다. 제2 인터내셔널은 무너졌으니 제3 인터내셔널을 세우자. 유럽 여러 나라 좌파 지도자들과 정당들이 전쟁을 계기로 계급

[여성운동사 읽기] 여성, 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1)

[여성운동사 읽기] 여성, 그들의 반역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1)

사회실천연구소 [실천] ‘인류사를 거스른 반역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여성의 세계는 남성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여성노동자에게 평등권은 오직 (남성노동자와) 불평등을 똑같이 나누는 것일 뿐이다. 상층계급 여성이 일단 정치권력에 접근하면, 이 ‘여성 권리’의 옹호자들은 자기계급 특권의 열광적 옹호자가 된다. 어린 자매들을 무권리 상태에 내버려두는 데 만족하면서 말이다. –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여성 문제의 사회적 기초』(1908년) 1917년 러시아 혁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결코 이전에 인류는 그런 혁명을 목격하지 못했다. 러시아는 급격히 군주제에서 사회주의 국가로 바뀌었다. 알렉산드라 콜론타이는 그 날을 보았고, 그 날의 영광을 누렸다. 그녀는 새로운 사회주의 사회의 구상과 창조에 기꺼이 참여했으며 여성들의 ‘천년왕국’을 실현시키는데 삶을 바쳤다. 그러나 혁명이 공고화되면서 그녀는 혁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더는 갖지 못했다. 1920년대 중반에 이르러 그녀는 의사결정의 중심부에서 밀려나 불명예와 고독으로 번민했다. 그러나 비록 실패했지만, 그녀가 혁명 러시아에서 온갖 것에 맞서 싸운 실천은 러시아 역사뿐만 아니라 여성의 역사에 커다란 흔적을 남겨 놓았다. 그것은 콜론타이가 죽고 나서 더욱 빛을 발했다. 콜론타이는 여러 얼굴을 지녔지만, 그

[38 여성의 날 100주년] 여성노동자의 힘을 확인하는, \’세계 여성의 날\’

[38 여성의 날 100주년] 여성노동자의 힘을 확인하는,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의 날 혹은 여성노동자의 날은 국제적인 연대의 날이며 프롤레타리아 여성의 힘과 조직을 확인하는 날이다. 그러나 이 날은 여성에게만 특별한 날은 아니다. 3월 8일은 노동자와 농민, 모든 러시아의 노동자들과 전 세계의 노동자들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