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숫자이고 그저 스쳐 지나도 그만인 날이겠지요. 하지만 누군가에는 때마다 찾아오는 전염병 마냥, 가슴이 먹먹해지고 가만히 길을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인간의 분노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은 날이겠지요.
케테 콜비츠: 독일 여류화가(1867-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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