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집트 콥트 기독교 사태 그리고 오픈 도어즈와 북한을 말한다
새해 벽두부터 들려오는 지구촌의 참담한 뉴스는 다름 아닌 기독교 관련 소식이다. 중동 기독교인들에게는 근본주의 무슬림들이, 북한 기독교인들에게는 북한권력집단이 가해자로 등장하는 뉴스는, 현상을 보도하는데 급급해서인지 사태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과 성찰에 대해서는 진중한 보도자세를 보여주지 못한다. 1월 1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콥트 기독교회에 대한 폭탄테러로 21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콥트 교회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10월 60명이 숨진 바그다드 교회 테러를 시작으로 기독교 가정을 겨냥한 폭발 사건들이 잇따라 기독교인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동 기독교인들 전체로 확산 중이다. 콥트교회 사태를 두고 무슬림 대 크리스찬 사이의 ‘종교 내전’ 우려도 일고 있다. 베네딕토 16세가 “이집트 교회에서 발생한 비겁한 행동은 하느님과 모든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자, 이집트의 이슬람 최고 종교 지도자(그랜드셰이크)인 아흐메드 엘 타예브가 “이는 이집트 문제에 대한 간섭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왜 교황은 이라크에서 수많은 이슬람교도들이 희생될 때는 그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정면 비판했다. 한편, 국제 기독교 선교 단체인 오픈 도어즈는, 북한이 전세계
칼럼
새로운기독교운동연대
2011.01.08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