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이산화탄소 제거가 기후를 구할 수 있을까?

이산화탄소 제거가 기후를 구할 수 있을까?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현재 거의 429ppm에 근접했다. 이는 직접 측정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3백만 년 넘는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인류가 경험한 적 없는 수준이다. 이는 2024년에 사상 최고치인 374억 톤에 달한 화석연료 및 산업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직접적인 결과다. 지구의 바다, 식물, 토양은 이 중 절반 이상을 흡수했지만, 대기 중에 남은 이산화탄소는 약 150억 톤에 달하는 양을 더하면서 지구 탄소 순환을 더욱 파괴했고, 유엔 사무총장이 말한 "지구 가열의 시대(global boiling)"를 심화시켰다.

영구동토층에 얼어 있던 탄소가 이동하고 있다

영구동토층에 얼어 있던 탄소가 이동하고 있다

영구동토층 탄소를 지하에 계속 머물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빠르게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온난화가 영구동토층을 녹이고 고대 탄소와 질소를 방출하여 연속적인 피드백 고리를 생성하며 지구 온난화를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을 함께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기후위기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많은 글들이 나온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에 비해 인공지능이 그런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

‘탄중위 해체’가 기후정의의 시나리오

‘탄중위 해체’가 기후정의의 시나리오

기후위기 최전선의 민중을 배제한 채 깜깜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한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과 이행과제 등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시민사회는 탄중위가 정부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적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다.